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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나노축제 ‘나노코리아 2005’, 8월 개막 관리자 2005-07-07 5120

우리나라 최대의 나노(Nano) 축제인 ‘나노코리아 2005’ 행사가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 주최로 오는 8월 24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책임을 맡은 나노코리아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희국*임한조)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관계자들을 초청, 행사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한상록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 사무국장은 “지난 2년간 나노코리아 행사로 국내 나노관계자들이 하나로 결집하고 해외파트너와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국장은 전시회를 통해 ▲연구성과 확산 및 산업화 촉진 ▲산학연 협력분야 발굴 및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투자기회 제공 ▲산업화 현주소 및 기술수요 확인 등을 꾀하며 국제심포지엄을 동시에 개최해 국내외 나노기술 동향 및 전략파악과 산업화 비전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 등 세계 석학 참여

행사에서는 ▲박홍근 하버스대 교수 ▲스위스 EPEL의 미하엘 그라첼 박사 ▲영국 Kodak(코닥)의 이안 뉴잉톤 박사 ▲임형규 삼성종합기술원장 등 세계적인 나노분야 석학들이 초청강연을 펼치게 돼 관심이 모아진다.

그밖에 부대행사로 국내외 업체간 나노신기술 거래가 이뤄지도록 기술거래 및 투자설명회가 열리며, NT분야 우수기업 및 연구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 주최 측은 나노코리아2005 전시회에 국내외 9개 국가에서 100여개 기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시 관람객은 7천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총 50여명 이상의 발표자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에는 1천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주최측은 전망했다.

카드뮴셀레나이드, 나노 적용시 6가지 물성 나타나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국내외 나노기술 산업화 동향’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나노재료연구센터 박종구 박사는 나노기술의 상용화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나노기술을 적용하면 같은 물질이라도 전혀 다른 특성이 나타난다”고 밝힌 박 박사는 “반도체 물질의 일종인 카드뮴셀레나이드(CdSe)는 알갱이 크기에 따라서 6가지 색깔이 나타난다”면서 “입자 알갱이가 크면 붉은색을 띠는데 나노 사이즈로 작아질수록 점차 노란색을, 그리고 나노사이즈가 될 때 하늘색을 띤다”고 설명했다. 즉 CdSe는 색깔에 따라 각기 다른 반도체 특성을 띤다는 게 박 박사의 설명이다

제악 분야에서도 과거 약물이 물에 잘 녹지 않아 몸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제는 그런 약물도 나노기술을 통해 미세 분말로 만들면 물이나 몸에 잘 흡수돼 제약회사들이 나노기술을 이용하고 있다고 박 박사는 전했다.

수술없이 암도 치료하는 나노기술

의약분야에서는 나노 철(Fe) 분말을 몸속에 넣어 암세포에 흡착시킨 후 외부에서 자기장을 가하면 철 분말에서 42도씨 정도의 열이 발생해 암세포를 죽이는 기술이 임상단계에 와 있다고 그는 소개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뇌세포에서 발생한 암처럼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치료하는 길이 열릴 것이라는 게 그의 예측이다.

그밖에도 기존 플라스틱은 공기가 잘 통하고 강도가 약하고 낮은 열에 녹아버리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제는 고분자 나노복합체가 플라스틱을 대체해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차량 범퍼나 문짝 등에 이런 나노소재를 사용하면 내구성이 강해지고, 라면봉지나 링거 등에 사용하면 산소차단 능력이 높아 제품 수명이 연장되는 특성이 있다”고 했다.

이처럼 나노기술이 상용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체에게 나노기술은 엄청난 기회이자 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진단한 박 박사는 “남들이 한 것을 뒷북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모색하는 능력이 각 업체에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서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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